지난 11월 1일 신세계 본점 외벽에 설치된 이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는 단 열흘 만에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그중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방문한 시민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43.5%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에 달하는 규모로,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심 속 새로운 랜드마크
신세계본점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광고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시각적 효과를 경험하며, 이를 개인 SNS에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신세계 본점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의 화려한 연출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인증샷을 찍으려는 행렬을 이룰 정도입니다.
디지털 미디어로 도심 상권 활성화
신세계 관계자는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 설치 이후 외국인 고객뿐 아니라 국내 고객의 방문도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심 속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세계 본점은 이를 기반으로 연말 쇼핑 시즌에도 더욱 활발한 고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참고 기사 자료 : 한국 경제신문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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