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복궁, 국가 중요 문화재이자 일반 기업의 전시 참여가 극히 제한된 이 공간에서, 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 DFLUX와 자회사인 네온사인 브랜드 HELLO NEON이 국가유산진흥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협력 브랜드로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4 궁중문화축전 – 한복 연향」으로,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조명하는 자리였습니다. 그중에서도 DFLUX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문화에 생동감을 더한 대표 협력 브랜드로 참여했습니다. HELLO NEON의 예술적 감성과 DFLUX의 기술력이 결합된 본 전시에서는 족두리와 갓을 모티브로 한 웨어러블 네온 시리즈와 정고암 작가의 아트네온 작품이 함께 전시되었고, ‘한복과 궁중문화’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가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상영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한복 만담’ 프로그램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박영애 전승교육사, 자수장 윤정숙 이수자, 금박장 박수영 이수자 등 전통 장인들이 한복 제작을 직접 시연했으며, 이 장인들의 작품 세계와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이 DFLUX의 스탠드형 디지털사이니지(배너형) 를 통해 함께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은 “기술이 전통의 숨결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DFLUX가 단순한 디지털 장비 공급을 넘어 ‘전통문화와 예술을 빛으로 연결하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의미 있는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향후 DFLUX는 국가유산진흥원과의 협력 체계를 이어가며 문화유산형 디지털 콘텐츠 및 공공문화 전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