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참가 기업들의 제품 홍보 PT 시간이 마련되어, 각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기업들은 저마다의 전문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학교 관계자들과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실무자 간의 자유로운 대화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소통’과 ‘이해’가 진정한 협력으로 이어지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공공조달의 현실적인 과제와 가능성, 그리고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변화하는 조달 환경 속에서 기업과 기관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이 더욱 확대되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조달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