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보존관센터 신축 청사 개관, 디플럭스의 디지털 전광판과 터치형 OLED로 새로운 빛을 더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운 보존관센터가 지난 화요일 문을 열며, 우리 문화유산의 미래를 향한 거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신축 청사에는 디플럭스(DFLUX)가 참여하여 디지털 전광판과 터치형 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설치함으로써, 첨단 기술로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디플럭스가 납품한 디지털 전광판 시스템은 유물의 보존과 복원 과정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과학적 연구 현장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터치 기능이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는 관람객이 직접 화면을 조작하며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구성으로, 개관 행사 현장에서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OLED 특유의 섬세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는 유물의 질감과 세부를 사실적으로 재현해, 보존과학의 가치와 기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달했다. 한편, 보존관센터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유물의 과학적 분석·보존처리·디지털 아카이브 구축·환경 모니터링·연구협력 등 문화유산의 생애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첨단 장비와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예방 보존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우리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보존관센터의 개관은 단순한 시설 완공이 아닌, 문화유산 보존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점이다. 디플럭스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빛으로 문화를 지키는 기술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으며, 문화예술·공공기관·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광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앞으로도 디플럭스는 공공기관의 공간 혁신부터 상업시설, 예술 전시, 도시 미디어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하며, 세상을 더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